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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 16위, 태영건설 PF대출 위기일까?

부동산 경기가 살얼음을 걷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로 여러가지 부동산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부도를 맞고 있고, 국내 건설공사 수주 16위인 태영건설도 PF대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태영건설 사태와 P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F대출 연체율 증가

PF 대출을 상황하려면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분양이 완료되어 분양대금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되어야 대출 받은 것을 상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사비 증가, 원자재비 증가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미분양 증가하고 있고 부동산 PF 대출 연체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PF대출의 의미

PF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줄임말입니다. 부동산 개발, 인프라 건설, 에너지 사업 등 대규모 건설을 할 때 사용하는 금융기법입니다. PF 프로젝트의 사업성, 수익성, 경제성 들을 평가하여 돈을 빌려주는 프로그렘입니다. 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곳에 부동산개발과 관련하여 이루어집니다. 금번 태영건설 사태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분양이 증가하게 되었고 자금 흐름이 막혀 부도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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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CCC’ 추락 바로가기

PF대출 태영건설 워크아웃신청

태영건설은 데시앙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건설사입니다. 올해 시공 능력평가 기준 16위의 1군 건설사입니다. 지난 12월 28일 만기가 돌아온 480억원의 서울 성수동 오피스 빌딩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여 워크아웃을 신청하였습니다.

워크이웃의 뜻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서로 협의하여 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서 재무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파산할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키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들것으로 판단하여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PF대출 태영건설 부도위기?

이번 태영건설 사태가 부도로 치닫는다면 태영건설 뿐만아니라 PF 대출을 실행한 금융사와 증권사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건설업계 PF 대출 리스크의 확대로 중견 건설사는 물론 하도급업체까지 연쇄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에에 정부는 28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하여 대주주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자구책 아래 채권단과의 원만한 합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자구책으로 정부가 협력업체에 신속한 지원과 피해 최소화를 할 것입니다. 또 공사중인 사업장과 곙약한 분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부도 위기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PF대출 사태로 인한 태영건설 주가 변동

태영건설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이 수시 평가를 통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 마이너에서 CCC로 하향했습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마이너에서 C로 내렷습니다. 이런 위기가 발생하여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12월 초 3,500원 선이었으나 올해 종가는 2,31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태영건설은 SBS, 한국경제 등의 미디어 사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블루원 리조트를 운영하는 티와이홀딩스의 계열사입니다. SBS는 많은 수익금을 가져다 주는 좋은 회사입니다. 지금 태영건설이 유동성의 위기를 겪고 있지만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투자는 각자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참고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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