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캠바이오는 2006년에 합성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섭립되었습니다. 그러다 2013년 코스닥에 상장이 되었습니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습니다. 종업원수는 143명(2023년 9월 기준)입니다. 감사인은 삼화회계법인이네요.
2022년 3월 ANTIBODYCHEM BIOSCIENCES, INC. 종속회사 편입
2022년 3월 미국 보스톤 현지법인 설립완료
2022년 12월 AMGEN과 ADC 원천기술이전 계약 체결
2023년 2월 스위스 ELTHERA사로부터 항체기술도입 계약체결
2023년 6월 ANTI-TROP2 ADC 미 FDA로 부터 IND 승인
레고캠바이오 사이언스가 미국 제약기업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얀센과 총 17억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했습니다. 얀센은 코로나 치료제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17억 달러 계약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최대계약입니다. 선급금이 1억달러(1천300백억원)에 달하는데 이 같은 확정 계약금은 기술 가치를 기준으로 책정돼 게약이 변경되거나 파기되어도 반환의무가 없습니다.
17억 달러를 한화로 하면 약 2조 2400억원입니다. 엄청안 금액이네요. 레고캠바이오는 얀센바이오텍과 ADC신약 후보물질 ‘LCB84’의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암치료에서 일종의 유도미사일로 불리는 ADC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제입니다.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만큼 약효가 우수합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 제약바이오 업계의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레고캠바이오는 현재 미국에서 LCB84에 대한 임상시험 1, 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얀센이 단독개발 권리를 행사한 이후에는 전적으로 임상과 상업화를 책임지게 됩니다. 전 임상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암종류에서 안전성과 효능이 보여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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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28일)자로 레고캠바이오는 50억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만료로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지 후 신탁재산 반환방법은 현금 및 실물 반환이라고 합니다.
레고캠바이오 주가는 최근 5거래일 계속 상승중입니다. 12/20은 350원, 12/21은 1,950원, 12/22은 3,100원 12/26은 5,400원 12/27은 3,700원 12/28은 3,900원 상승했습니다.
최근 5거래일간 18,000원 정도 올랐네요.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는 최대 규모인 만큼 ‘잭팟’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바이오 종목입니다. 레고캠바이오 기대감에 바이오 업종으로 수급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고캠바이오와 다른 바이오 종목들도 눈여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히 한번 ‘바이오’의 계절이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