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의 촬영지는 캘리포니아 마리나에 위치한 ‘아세아 식품’으로 8월 7일 출국해 20일 가까기 촬영을 했다고 한다. 촬영팀에게 진짜 사장님이 남긴 편지가 있었다. 마트 운영 메뉴얼이었다. 23년전 첫 장사를 시작으로 아침 8시에 문을 열고 밤 8시 30분에 문을 닫았다. 그리고 세세한 기록과 가이드을 남겨 놓았다. 특히 김밥 관련이 압권이다.
사장으로 차태현, 조인성이 맡고 고정알바로 임주환, 윤경호가 나온다. 일일 알바로는 한효주, 박경림, 박보영, 김아중, 박인비, 박병은, 홍경민이 출연한다.
어쩌다사장 첫 해외진출 프로그램.
차태현, 조인성의 세번째 마트 영업일지.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드라이빙 코스인 1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해무로 들러쌓인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도시 마리나.
사계절 내내 평화로운 기후가 지속되는 이곳 한인마트에서 벌어지는 일.
여유만만하던 두 사장 동공 지진나게 만들어 버린 이 마트 시그니처 메뉴 ‘김밥’.
밀려드는 김밥 주문과 다국적 소님들의 끝없는 질문까지!.
영어능력자, 손님 응대 능력자, 계산 능력자 등 미국에 총집합.
미국 한인마트를 멋지게 정복할 수 있을지!!!
진짜 사장님의 편지를 받은 두 사장은 대박 스멜이 났다. 앞으로 큰 일이 다가올 걸 예측했을까?
김밥천국이 아닌 김밥 지옥의 실체가 밝혀졌다.
평일 기준 하루300줄이 팔린다는 김밥!! 거기다 가격은 2달러. 지금 환율로 하면 삼천원이 안된다. 게다가 만든지 2시간이 지나면 김밥은 절대 팔지 않는다. 하루 김밥 300줄 김밥 지옥이 펼쳐진다.
알바를 배분했다. 한효주는 카운터와 통역, 임주환은 주방담당, 윤경호는 식당의 메인 바텐더.
조인성의 신메뉴 ‘황태해장국’은 교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김밥 300줄의 재료준비를 시작한다. 메뉴얼대로 당근, 어묵을 미리 준비하고 내일의 영업 시작을 위해 야근은 필수!
차태현과 윤경호는 당근채썰기. 이와중에 MBTI강의를 시작하는 윤경호.
어묵팀 임주환과 한효주 조인성은 어묵썰기와 소스 만들기까지 분주하다.
한효주를 제외한 남자 출연자들은 사장님 집이 숙소. 너무 피곤해서 시차적응도 필요없을 정도였다.
다음날 새벽 5시 30분 사장과 알바들은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마켓에 와 조명을 켜고 김바재료 준비를 했다. 진짜 할일이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대망의 첫손님이 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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