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 수능 시험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탐구영역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는 문과, 이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수험생이 똑같은 시험을 보게되는 것입니다. 동일한 구조로 시험을 보니 나은 것 같기도합니다.
선택과목이 없어지는 이유
현재는 자연계열 수험생은 수학영역에서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합니다. 탐구영역에서는 과학탐구 8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 수험생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여 시험을 봅니다. 사회탐구에서는 9과목 중에 2개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봅니다. 국어영역도 현재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출제하고 있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
그러면 2028학년도 학생들이 보게될 시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학과목은 대수, 미적분1, 확률과 통계를 보게됩니다.
영어과목은 영어1과 영어2를 봅니다.
영역별 평가방식 및 성적제공 방식은 안정성을 위해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영어영역,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 영역/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와 9등급제 상대평가가 적용됩니다.
직업과복은 성공적인 직업생활만 보게됩니다. 기존에 봤던 각 산업별 선택과목은 보지않아도 됩니다.
외국어 과목은 한문을 포함하여 9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봅니다. 그리고 추가 검토안으로 수학 심화과정을 넣을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수인재 교육을 위해 미적분2와 기하가 들어간 과목을 맨 마지막 제2외국어 부분에서 보는 방법인데 어떻게 할지 정확히 결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첨단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수학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결정으로 보입니다.
2025년부터 내신 5등급제 상대평가로
내신체제는 고교과정 모두에 상대평가를 병기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상대평가인 고1내신(고2, 고3)은 절대평가)이 대입에 더 중요해지는데 이때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자퇴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전학년 A~E로 절대평가하고 5등급 체제의 상대평가도 학교생활기록부에 함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