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이 월화 드라마로 찾아왔다. 드라마 제목처럼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리마다. 로운과 조이현이 주연을 맡는다. 1회의 시청율이 잘 나오다보니 관심도가 높아졌다. 그래서 혼례대첩 인물 관계도와 총 몇부작으로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1회 줄거리를 알아보자.
혼례대첩 소개
장르: 가상역사극, 로코
방송시간: 월화 21:45~
방송기간: 10월 30일~12월 19일
총 16부작
기획: 한국방송공사
제작사: FNC스토리
PD: 황승기, 김수진
극본: 하수진
출연진: 로운, 조이현, 박지영, 조한철, 이해영, 최희진 등…
스트리밍: 웨이브, 넷플릭스
혼례대첩 인물 관계도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산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중매 멜로 드리마다. 등장 인물들을 소개할텐데요. 한분 한분 알아보면서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를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참 재미를 더할 것 같습니다.
심정우
남자주인공이다. 심정우는 한양 최고의 울분남으로 불린다.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린다. 그리고 악기연주도 뛰어나다. 게다가 의학가지 섭렵하여 천재라고 불린다. 남자주인공이면 절대 뒤지지않는 훌륭한 외모까지 겸비했다. 그러나 듯하지 않게 자기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간다.
정순덕
정순덕은 좌상집 둘째 며느리이기도 하고 방물 장수이다. 말그대로 이중생활을 하는 여인이다. 좌상집 며느리인데 남모르게 여주댁으로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어느 누구보다 활동적이어서 하루 종일 별채에 있기가 싫는 여인이다. 그런데 머리는 명석하다.
윤부겸
한 때 잘나가던 가정의 외아들로 태어나 조실부모하고 농사 지으며 살고 있다. 어렸을 때 예진이에게 연도 만들었으나 이후에 사랑하는 감정이 변했다. 그렇지만 본인의 처지에 예진을 사랑할 수 없어 차갑게 대한다. 그러다 광부 혼례대첩에 억지로 끌여나간다.
도화분 제작자로 평안도에서 순덕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이후 인연이 되어 순덕이 방물장수를 할 수 있게 본인의 이름을 빌려준다. 도화분을 제작하여 납품하는 인물이다.
안동건
도망 노비를 잡으러 돌아다니는 추노꾼이다. 과거에는 평안도 관아의 종사관이었다. 8년전 죄수를 놓친 뒤 종사관에서 파직당했다. 이후 추노꾼으로 전국을 다니며 폐인처럼 살았다. 그러다 도화분을 본 뒤 뭔가를 직감하고 이후 한양으로 향하게 된다.
맹하나
맹박사 세 딸 중 첫째딸. 빼어난 예쁜 외모 가지고 있어 다들 머리가 나쁠거라 생각하는데 정우와 붙어 밀리지 않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
정순구
순덕의 오빠면서 비혼주의자다. 순구는 순덕이 좌상집에 시집가서 과부가된게 평생한이다.
맹두리
맹박사집 둘째 딸이다. 딸 중에 가장 성질이 나쁘고 성격이 지랄이라 한양 내에서도 드센녀로 유명하다.
맹삼순
맹박사의 세 딸 중 막내다. 딸 중에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미혼금소설 작가 화록이 그녀의 정체이다. 그렇지만 연애는 초짜다.
혼례대첩 1회 줄거리
심정우는 과거에 최연소 장원급제를 하게 된다. 임금은 평양부 서윤의 벼슬을 내린다. 왕의 명에 따라 평양으로 가려고 준비를 하는 날. 공주의 눈에 들게된 심정우는 벼슬에 오를 수 없는 부마가 된다.
자신의 꿈이 영의정이라 야망이 컸던 심정우는 부마가 되기 싫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부바가 되었다. 그렇게 공주와 결혼을 하지만 혼례식 날 공주는 쓰러지게 된다. 공주는 첫날 밤도 못 치르고 숨을 거두게 된다. 이렇게 심정우는 청상부마가 신세가 된다.
심정우는 부마가 되었고 임금으로부터 큰집도 하사받았다. 부마는 재혼도, 첩도 들이지 못한다. 그렇게 8년간의 세월 혼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심정우는 8년동안 한결 같이 임금에게 공주와의 혼인이 무효라고 상소를 올린다. 임금은 이런 심정우를 무시한다. 울분이 쌓인 정우는 매일 행복하게 붙어있는 남녀커플만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또 조선의 예법과 규율을 모두 꿰고 있어서 잘 못 걸리면 정말 궁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심정우를 모두 사람이 피하고 있는 걸 알고 울분 덩어리가 된다.
한편 임금은 적자인 이재를 세자로 올리려고 한다. 하지만 외척 세력들이 금혼령 기간이 있으면 원녀와 광부 문제로 더 어려워 질 것이라며 이를 막는다. 그래서 중전은 조선에서 모른는 것이 없다는 심정우를 이용하는게 어떠냐고 한다. 처음에는 그냥 웃어 넘어가지만 원녀 광부 문제로 금혼령을 막으라고 한게 심정우의 머리에서 나온 사실을 안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게 된다.
정순덕은 여주댁으로 불리며,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로 불린다. 다들 금혼령을 예상하면서 바빠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주맥은 바로 금혼령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의 일을 한다. 그리고 송진사댁 딸과 성균관 대사성의 아들을 결혼시키는 중매를 맡게된다. 딸이 다른 사람을 몰래 만나고 있다는 걸 바로 알아채고 돈 욕심을 버리고 혼사를 깨버린다.
정순덕은 원래 신분이 죄상댁 며느리이다. 방물장수로 돈을 벌고 바느질은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아슬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던 어느날 심정우는 명나라의 독을 구하러 간 가게에서 ‘마님의 사생활’이란 책을 발견하고 그 책에 빠지게된다. 새로운 시계에 눈을 뜨게 되지만 그렇다고 말하지 못하고 책에 등장하는 선비가 문제가 았다면서 책의 저자를 트집 잡으려 한다.
그걸 본 순덕은 책을 사수하기 위해 어찌 유부녀 장사치에게 지분거리냐면서 정우를 더 혼란스럽게 한다. 그 말에 정우는 또 한번 가슴을 부여잡는다. 그리고 나서 가슴이 또 아프다면서 진맥을 받는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기어코 순덕을 찾아가 “나는 너에게 반한게 아니고 지분거린게 아니다.”라고 바로 잡는다. 순덕이 엮이면 정대 안될 것 같아서 바로 사과한다. 그렇게 정우는 순덕의 사과를 받고 나오는데 의금부에 잡히게 된다. 기절했다가 눈을 떠보니 임금의 앞이다. 그리고 그동안 눈앞의 상소를 들이밀면서 사약을 내민다.